해결하려던 문제
산업현장의 작업 절차서(SOP)와 위험성평가 문서는 대부분 종이나 PDF로만 존재합니다. 작업자는 현장에서 문서를 다시 펼쳐보지 않고, 관리자는 각 단계가 실제로 수행됐는지 사후 보고서로만 확인합니다. 문서와 현장 사이가 끊어져 있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사용자와 환경
발전소·제조 등 장치 산업 현장의 작업자와 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설계했습니다. 작업자는 스마트글래스나 모바일로 단계 안내를 받고, 관리자는 웹 콘솔에서 진행 상황을 봅니다. 외부망이 차단된 현장을 전제로 온프레미스 VLM 배포를 지원합니다.
구축 범위
- 문서 → 실행 시나리오 변환 파이프라인
- 에이전트 상태 관리 및 단계 전이 엔진
- VLM 관측·검증 모듈
- 사람 승인 큐
- 웹 관리자 콘솔
- 스마트글래스(Android) 클라이언트
- 실시간 세션 통신
핵심 기능
- SOP·위험성평가 문서를 AI 실행 시나리오로 자동 변환
- 작업 단계별 안내와 이미지·음성 기반 VLM 검증
- 검증 실패·불확실 시 사람 승인으로 넘기는 fail-closed 설계
- 장치·세션·작업 이력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자 콘솔
- 폐쇄망 온프레미스 VLM 배포 지원
시스템 구조
스마트글래스·모바일 클라이언트가 작업 세션을 열면, 백엔드의 시나리오 엔진이 현재 단계를 전달합니다. 클라이언트가 보낸 이미지·음성 관측을 VLM이 판정하고, 통과하면 다음 단계로, 불확실하면 사람 승인 큐로 보냅니다. 관리자 콘솔은 실시간 통신으로 장치·세션·이력을 조회합니다. VLM은 OpenAI 호환 인터페이스로 추상화해 폐쇄망에서 자체 호스팅 모델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결과와 현재 상태
자체 제품으로 개발 중이며, 핵심 흐름(문서 변환 → 단계 안내 → VLM 검증 → 사람 승인)의 기술 검증을 마친 단계입니다. 상용 도입 실적은 아직 없습니다.
디토이스트 자체 제품입니다. 게시된 화면은 모두 데모 데이터로 자체 제작했습니다.
화면

이 사례에서 보여드리는 것
D:Vision은 디토이스트가 “AI를 붙이는 것”과 “AI가 실제로 쓰이는 제품을 만드는 것”의 차이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모델을 호출하는 코드는 전체의 일부이고, 나머지는 문서 변환, 상태 관리, 검증 실패 처리, 장치 연동, 관리자 화면, 폐쇄망 배포입니다.
특히 판정이 애매할 때 통과시키지 않는 구조를 기본값으로 두었습니다. 안전이 걸린 현장에서 AI의 확신 없는 판단을 그대로 신뢰하면 안 되기 때문에, 불확실한 단계는 사람 승인으로 넘깁니다.